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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건축가 승효상 석좌교수 토크콘서트 5‧6월 개최 |
2018-05-08 오후 1:3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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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가 승효상 석좌교수 토크콘서트 5‧6월 개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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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건축가 승효상 석좌교수. (아래) 동아대 건축학과 특강 승효상 석좌교수 토크콘서트 일정.
<사진 = 이로재(위), 건축학과(아래) 제공>
| | | | | | | | | | | | 학생 및 일반 시민 대상,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풍경’과 ‘기억’ 주제
| | | | | | | |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가 승효상 석좌교수의 토크콘서트를 오는 15일과 다음달 5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잇따라 개최한다.
‘거주’와 ‘장소’를 주제로 한 지난 3, 4월 토크콘서트에 이은 5, 6월의 주제는 각각 ‘풍경’과 ‘기억’이다. 서울시 총괄건축가와 파주출판도시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했으며 최근 출범한 제5기 국가건축정책위원장으로 공공 건축물과 공간 환경, 도시재생 등 우리나라 국가 건축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승 교수의 건축철학과 세계관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승 교수는 근대건축가 故김수근 문하생을 거쳐 지난 1989년 ‘이로재(履露齋)’ 건축설계사무소를 설립, ‘빈자의 미학’으로 대표되는 건축물을 설계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 ‘수졸당(1993)’과 ‘수백당(1998)’, ‘웰콤시티(2000)’,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2009)’, ‘퇴촌주택(2010)’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빈자의 미학』(1996)과 『지혜의 도시 지혜의 건축』(1999), 『건축, 사유의 기호』(2004), 『지문』(2009), 『노무현의 무덤, 스스로 추방된 자들을 위한 풍경』(2010),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2012) 등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시민들은 『The Necessity for Ruins』(JB Jackson, MIT)와 『보이지 않는 도시들』(이탈로 칼비노, 민음사)을 사전에 읽고 오면 참고가 될 것이라고 동아대 건축학과 측은 밝혔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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