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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석당학술원, ‘동남아의 이슬람 유입과 문화’ 특강 개최 |
2018-05-03 오전 10:5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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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학술원, ‘동남아의 이슬람 유입과 문화’ 특강 개최 | | |  |
‘2018 동아대 석당학술원 명사초청특강’이 지난 2일 오후 승학캠퍼스 인문대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 | | | | | | | | | | | 영산대 글로벌학부 제대식 교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 설명
| | | | | | | |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원장 박은경)은 영산대 글로벌학부 아세안지역전공 제대식 교수를 초청, ‘동남아의 이슬람 유입과 문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지난 2일 오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에서 학부와 박사과정을 밟으며 16년간 공부하고 인도네시아 나쇼날대학교 전임교수와 한국동남아학회 이사, 국제지역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제 교수는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와 이슬람 문화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 제 교수는 동남아의 이슬람 유입과 분포, 문화유산 등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7~16세기 무슬림 상인들의 교역, 상류층의 혼인, 교육, 예술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에 이슬람교가 전래됐다”며 “왕궁에서 경제적 이권을 위해 먼저 수용한 후 일반 서민들에게 이어지면서 토속신앙 및 힌두교·불교를 바탕으로 이슬람 문화를 접목해 이슬람의 순수성이 결여된 측면은 있으나, 평화적으로 정착됐다”고 말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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