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정희준 체육학과 교수가 프로축구 정책 자문기구인 ‘K리그 발전위원회’(위원장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프로축구 외부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K리그 현안을 인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정책 자문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됐다.
K리그 발전위원회는 격월로 정기 회의를 개최, K리그 제도 및 규정 개선과 홍보마케팅 활성화, 유소년 발전, 경기력 향상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정 교수는 연세대 체육학과를 졸업,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2000년 동아대에 부임했으며 한국스포츠사회학회 상임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문화사회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스포츠 코리아 판타지』와 『어퍼컷』, 『미국 신보수주의와 대중문화 읽기』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