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에서 김재성 학생(오른쪽에서 두 번째) 학생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김재성 학생>
최약점 분석 부문…교육성적과 멘토단‧자문단 등 3단계 평가서 우수 성적 받아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김재성(컴퓨터공학과 4)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이 공동 주관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에서 최우수 인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정보보호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지도와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컴퓨터 보안 연구 동아리인 ‘COLONY’ 회원이기도 한 김 학생은 지난해 7월 차세대 보안리더 6기로 선발돼 지난 8개월간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으로 활동, 교육성적과 멘토단 및 자문단 등 3단계 평가 가운데 특히 최약점 분석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 학생은 “훌륭한 멘토들과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한 팀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최우수 인재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밑거름으로 삼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6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은 김 학생을 비롯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