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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자인, 동아대에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
2018-03-19 오전 10:48: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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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상돈 ㈜내자인 대표이사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주고 있다.
(2) 김재현 학생‧취업지원처장과 김동규 부총장, 오상돈 ㈜내자인 대표이사, 김현숙 ㈜내자인 이사(맨 윗줄 순서대로)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홍보팀 신부삼> |
| | | | | | | 오상돈 ㈜내자인 대표이사에 감사편지 전달 ‘훈훈’ | | | |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2018학년도 ㈜내자인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6일 오전 11시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내자인은 지난 2015년 동아대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해마다 장학금을 기부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양은제(중국어학과 3) 학생 등 재학생 10명에게 100만 원씩 모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80년 설립된 ㈜내자인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주‧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최대 규모의 가죽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뉴욕 어반&에스닉 패션잡화 브랜드인 ‘orYANY(오야니)’를 국내에 론칭, 고급 천연가죽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은 유망 중견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규 교학부총장을 비롯 오상돈 ㈜내자인 대표이사와 김현숙 ㈜내자인 이사, 김재현 학생‧취업지원처장, 정성훈 대외협력팀장, 허혜숙 장학팀장, 장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 부총장은 “오 대표이사가 ‘나 이외에 남에게 베풀어라’는 선친의 유훈을 지키는 모습이 대단하다”며 “학생들도 지금은 미완의 상태지만 사회에 나가서 본인보다 못한 사람들에게 베풀어 ‘순환’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 대표이사는 “동아대에 장학금을 주게 된 건 청년 시절 ‘돈을 벌게 되면 사회에 은혜 갚는 일을 하자’고 생각 때문이었다. 특히 자식 이외에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마음먹게 돼 동아대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학생 여러분들도 경쟁력을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에 보은하면서 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 대표 정재민(패션디자인학과 4) 학생이 오 대표이사에게 감사편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 정 학생은 “㈜내자인이 준 장학금을 올 5월에 열릴 졸업 작품 전시회 준비에 값지게 사용할 예정”이라며 “오 대표이사 뜻에 따라 남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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