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동아리연합회, ‘2018학년도 동아리 박람회’ 개최 2018-03-09 오후 1: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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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아리연합회, ‘2018학년도 동아리 박람회’ 개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승학캠퍼스 민주광장 및 책탑에서 열린 ‘2018학년도 동아리 박람회’의 모습.
<사진 = 동아리연합회, 홍보팀 신부삼>

 
 
   
 

6일부터 3일간 민주광장‧책탑서 열려…공연 및 전시 등으로 신입생 발길 사로잡아

 
   
    동아대학교 ‘2018학년도 동아리 박람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승학캠퍼스 민주광장 및 책탑 등에서 6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신입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2018학년도 동아리 박람회’는 ‘Double-D’ 동아리연합회(회장 공준영)와 ‘함께그린’ 총학생회(회장 김근홍)가 공동 주관, 재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아리 홍보 극대화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각 동아리들은 6일부터 민주광장과 학생회관 일대에 설치된 ‘동아리 홍보부스’에서 △체육‧학술 1분과 △동문‧종교‧봉사‧문예 1분과 △문예‧학술 2분과 등 동아리 분과별로 하루씩 동아리 체험 활동 등을 실시, 신입생들이 동아리 선택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줬다.

   특히 7일에는 민주광장에서 △크레파스 △코마 △가리온 △스트리츠 △노래의 메아리 △프릭스 △FGC △리드머 △FLAT 등 문예 2분과 동아리들이 무대행사와 버스킹 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또 사진예술연구회 등 문예 1분과 동아리들은 민주광장에서 작품 전시, 신입생뿐만 아니라 민주광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경품 추첨 및 이벤트 행사가 열려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공준영(전자공학과 4) 동아리연합회장은 “동아리연합회 소속 중앙동아리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걸 보며 ‘학교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Double-D’ 동아리연합회가 임기가 시작하고 처음 학우들에게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부담감과 걱정이 많았지만 학우들과 같이 열심히 준비해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스트리츠’ 동아리 소속 양창훈(국제관광학과 4) 학생은 “예전에는 밖에 나가서 전단지를 돌리거나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는 등 힘들게 홍보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동아리가 자연스럽게 홍보돼 신입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신입생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동아리에 가입하고 싶어도 정보가 부족해 망설여졌는데 동아리 박람회를 다녀오고 나서 어떤 곳에 들어갈지 생각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 취재 = 대외협력처 홍보팀 안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