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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사하양지장학회, 동아대 학생 등 14명에게 1,000여 만 원 전달 |
2018-03-08 오전 11:4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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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하양지장학회, 동아대 학생 등 14명에게 1,000여 만 원 전달 | | |  |
지난 7일 오후 동아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학년도 제1학기 (재)사하양지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강신수(앞줄 가운데) 이사장과 김재현(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 장학생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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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장학생 대표 성태경 학생, “더 노력해 주위 사람들에게 보답할 것”
| | | | | | | | 재단법인 사하양지장학회(이사장 강신수)가 동아대 학생 등 14명에게 2018학년도 1학기 학비 전액과 일부 등 모두 1,000여 만 원을 수여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신수 이사장 및 장학회 관계자와 동아대 김재현 학생‧취업지원처장,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사하양지장학회는 지난 1962년 사하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설립, 동아대 학생 등 지역에 거주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왔다. 이날 성태경(기계공학과 4)‧황태연(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1)‧김장윤(고고미술사학과 1)‧이승은(한국어문학과 1) 학생 등 동아대생 4명과 고신대‧경성대‧동명대‧부경대‧아주대 학생 각 1명, 건국고를 비롯한 고교생 5명 등 모두 1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강 이사장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지 못해 안타깝지만 56년 전 지역민들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한푼 두푼 모아 설립한 장학재단의 뜻을 잊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필요한 재목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처장은 “동아대학교의 자랑스러운 동문인 강신수 이사장님이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는 것이 장학회의 보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대표 성태경 학생은 “우리 장학생들에게 오늘 이 자리는 각자의 목표를 향한 도약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력해 더 어려운 사람들을 챙기고 주위 사람들에게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양지장학회는 지금까지 모두 1,220명의 지역 학생에게 9억3,6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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