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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석당박물관,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生生)하네!' 선보인다 |
2018-03-08 오전 11:3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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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生生)하네!' 선보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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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하네!’ 포스터와 현재 참가자 모집 중인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 포스터.
<사진 = 석당박물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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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근대문화재와 무형문화재 접목, 전시‧콘서트 결합,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
중학생 대상 한국 현대사 교육 및 진로체험 등 자유학기제 프로그램도 포함
| | | | | | | |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8년 생생문화재 사업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하네!’를 선보인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해 지역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이다.
석당박물관은 올해 ‘부산 근대유산 1번지, 생생하네!’ 사업으로 ‘신나는 토요체험학습’과 ‘피란수도에서 꿈꾸는 미래’, ‘근대유산 전시x보물썸 콘서트’, ‘부산행, 근대유산 1번지’, ‘이웃문화유산 소통하기’,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 등 모두 6개의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다양하게 실시한다.
‘신나는 토요체험학습’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초등학생과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근대문화재와 무형문화재를 접목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상시로 진행되는 ‘피란수도에서 꿈꾸는 미래’는 한국 현대사에 얽힌 스토리, 미디어, 게임이 결합된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임시수도정부청사(현 석당박물관)의 가치 교육과 ‘학예연구사 진로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근대유산 전시x보물썸 콘서트’는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 연계 콘서트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항일음악가 먼구름 한형석'과 '근대'전을 개최, 부산 임시수도정부청사가 부산 근대를 대표하는 전시 공간으로 관람객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부산행, 근대유산 1번지’는 부산 서구의 근대건축물과 마을 답사를 통해 근대역사와 부산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박2일 코레일 관광열차 답사 프로그램이다.
‘임시수도정부청사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문화재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강좌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문화재’, ‘오키나와, 바다건너 교류 천년’, ‘관장님과 떠나는 송광사 답사’ 등을 강연과 현장답사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답사비가 포함된 참가회비는 연 5만 원이며,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건물 자체가 등록문화재 제41호인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로서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석당박물관은 국보 2점과 보물 14점 등 총 3만여 점의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 활용해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관장은 “석당박물관 소장 유물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우리 박물관 뿐만 아니라 부산의 근대역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051-200-84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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