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승진한 김점수(왼쪽) 교수가 한석정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산학협력 및 연구실적 성과 인정받아
화학공학과 김점수 부교수가 2018학년도 3월 1일자 특별승진임용 교원으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특별승진 임명장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동아대에 임용된 김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비 16억8,200만 원을 수주했고 9건의 특허출원 등 탁월한 산학협력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교수업적평가 교육업적 상위 15.9%와 SCI급 논문실적 931.6%를 기록했다. 특히 JCR 학문분야별 상위 20% 이내 학술지 3편을 포함, 책임연구자로서 모두 8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아직 부족하지만 인정해주셔서 감사하고, 교육과 연구에 더 매진해 ‘지역을 품고 세계와 함께하는 명문사학’이라는 비전을 꿈꾸고 이루어가는 대학 구성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리 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리노이공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 USA) 박사후 연구원과 삼성SDI 수석연구원 등을 지냈다. 현재 물리화학과 유기공업화학, 전기화학공학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전극소재 및 시스템, 커패시터(전기를 저장해 일정한 전기 용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부품) 핵심소재 및 셀, 전기화학적 환경기술 및 소재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이 2010년 3월부터 특별승진 제도를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모두 12명이 특별승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