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실버푸드 맞춤형 도시락’ 개발 2018-02-27 오전 10: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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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실버푸드 맞춤형 도시락’ 개발

 

제품 개발에 참여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관능평가 참가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링크플러스 사업단>

 
 
   
 

실버매생이계란찜 등 메뉴 구성, 관능평가서 호평 받아

 
   
    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단장 한승호)은 수산식품 실버푸드 급식시스템화를 위한 ‘실버푸드 맞춤형 도시락(이하 실버푸드 도시락)’을 자체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행복을 전하는 도시락’이 협업해 만든 실버푸드 도시락은 실버매생이계란찜과 실버고등어톳조림, 실버매생이계란말이, 실버해조류두부떡갈비 등 해산물을 기반으로 노년층이 쉽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들은 최근 부산 사하구 내 고령자 100명을 대상으로 모두 5차례 걸쳐 △맛 △향 △색 △조직감 등 항목의 관능평가를 실시했다.

   도시락 메뉴는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각 메뉴마다 나트륨이 적게 들어가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링크플러스 사업단 관계자는 “고령자에게 특히 부족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고 소화력이 우수하다는 게 실버푸드 도시락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행복을 나누는 도시락과 사하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6080세대 1인 가구에 건강도시락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실버푸드 도시락은 향후 관능평가에서 지적된 사항 등을 개선해 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취재 = 대외협력처 홍보팀 안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