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 ‘기록‧구술 문학의 전통과 대중문화와의 소통’ 공동학술대회 모습. <사진 제공 = 인문역량강화사업단>
‘기록·구술 문학의 전통과 대중문화와의 소통’ 주제, 총 6편 논문 발표
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김영선)는 동남어문학회와 함께 ‘기록·구술 문학의 전통과 대중문화와의 소통’이라는 주제의 공동학술대회를 지난 23일 가졌다.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주관, 한국연구재단 등 지원으로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열린 이번 학술행사에는 기획주제 4편과 자유주제 2편 등 모두 6편 논문이 발표됐다.
제1부 기획주제 발표시간엔 권경숙 인제대 교수가 ‘구비 설화 속 장애인과 대중문화의 소통’, 신상필 부산대 교수가 ‘야담의 근대적 전환과 대중문화로서의 기획’, 김성은 우송대 교수가 ‘<小有亭題詠> 연구-시에 나타나는 장소성을 중심으로’, 김경희 건국대 교수가 ‘옛이야기의 재생산 양상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열린 자유주제 시간엔 이형진 동아대 교수의 ‘여공의 독학자적 존재 방식에 대하여 : 여공 수기를 중심으로’와 마에무라 카즈아키 한국외대 교수의 ‘관형사형 어미 ‘-는’의 의미범주‘가 각각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 토론자로는 류경자(부산대), 권기성(경희대), 조창규·신민희(경성대), 정규식(동아대), 박주형(부산과기대) 교수 등이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