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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수혜기업, ‘제15회 Design for Asia Award’ 은상 수상 |
2018-02-20 오전 11:3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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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 수혜기업, ‘제15회 Design for Asia Award’ 은상 수상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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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과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가 개발한 ‘프로젝트 핀’ 디자인과 BI(Brand Identity).
<사진 = 에코디자인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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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웻슈트 업사이클,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프로젝트 핀’ 출품
| | | | | | | | 동아대학교는 에코디자인사업단(단장 박은주 교수)의 지원을 받은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행사인 ‘제15회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 2017, 이하 DFA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DFA 어워드는 아시아 고유의 문화와 해당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디자인 인재나 프로젝트를 발굴해 우수성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23개국 1,000개 이상의 디자인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 핀(FIN)’은 바다에서 입는 웻슈트를 ‘업사이클(Up-Cycle, Upgrade+Recycle, 더 의미 있게 재활용하는 것)’ 하는 것으로,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서핑이나 바다수영, 스쿠버다이빙 등에 사용되는 웻슈트는 대부분 합성고무로 만들어져 찢기거나 갈라지면 쉽게 버려지는데, 이렇게 버려진 웻슈트가 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데 약 3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을 통해 에코인블랭크와 협업, 멸종위기 동물인 고래를 닮은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고, ‘비백(B.BAG)’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웻슈트 조각이나 수명이 다한 웻슈트를 기부 받아 고래 지느러미를 닮은 소품 등을 제작한다. 현재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도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기능성 패션잡화 소재 및 용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풀뿌리기업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아대 에코디자인사업단은 친환경제품 개발과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며 ‘첨단기술 융‧복합 에코 소재 패션잡화’ 제품의 시장 확보,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제품의 명품화로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은주 단장은 “에코디자인 산업은 해양, 관광, 영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발달했다”며 “부산이 에코디자인 허브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디자인 산업에 에코디자인을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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