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관계자들과 일본 나고야대학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농업생명과학연구소>
일본 나고야대학과 중국 화중농업대학, 최근 심포지엄 등 교류행사 잇따라 개최
동아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소(소장 남재성)가 최근 일본과 중국 등 외국대학과 현지에서 잇따라 심포지엄을 여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대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최근 일본 나고야대학과 학술교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심포지엄에선 정영수 동아대 분자유전공학과 교수가 ‘고효율적 콩 변형 연구 : 농업·산업적 사용을 위한 활동’을, 정호원 동아대 교수가 ‘애기장대 속 NMD 요수 붕괴를 포함한 기초적 면역’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각각 발표했다.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심포지엄이 끝난 뒤 나고야대학 관계자와 학생 등이 참석한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해 말 중국 화중농업대학을 방문, 화중농업대학 대학원생과 공동으로 대학원생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행사에서 이평안 동아대 응용생물공학과 대학원생은 ‘박테리아 시듦 저항성을 완화하기 위한 뿌리 종자 미생물’을, 박민지 응용생물공학과 대학원생이 항균제와 항산화제 활동을 위한 꿀벌의 주요 로얄제리 단백질 두 가지 물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이밖에 화중농업대학을 둘러보는 등 우한 문화 탐방에 나서기도 했으며 화중농업대학 국제교류처가 주관한 만찬에 참석,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