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농심호텔에서 열린 ‘2017 희망이음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김정헌 학생(맨 오른쪽)과 이지오 학생(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인문역량강화사업단>
부산 소재 모바일 게임 회사 ‘트리노드’ RPG 콘셉트 소개, 수상 영광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김정헌(사학과 3) 학생과 이지오(국제무역학과 3) 학생이 ‘2017 희망이음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15개 지자체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2017 희망이음 기업탐방 우수후기 경진대회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탐방을 다녀온 후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들 중 우수스토리를 선발해 시상하고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다.
두 학생이 소속된 ‘취업의 전설’ 팀은 ‘포코팡’과 ‘포코포코’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부산 소재 ‘트리노드’ 사를 RPG 콘셉트로 소개했다. ‘코코’와 ‘오비스’라는 트리노드 사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해 기업 비전과 우수성, 취업 정보 등을 알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학생은 “부산의 우수기업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으며 이 학생도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며 “이런 프로젝트가 많이 활성화돼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