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일본학전공 박광웅 장학기금’ 행사에서 박광웅 동문(가운데)가 학생 및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중국·일본학부>
향후 10년 간 ‘후배 양성’ 목적으로 지급 예정
동아대 중국·일본학부(학부장 이길원 교수)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2017학년도 ‘일본학전공 박광웅 장학기금(이하 박광웅 장학기금)’ 수여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광웅 장학기금은 일어일문학과 졸업생인 박광웅 동문이 후배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00만원 규모로 조성돼 앞으로 10년 간 장학금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올 2학기 박광웅 장학기금 이름으로 학업과 품행이 우수한 학생 2학년 3명, 3학년 3명, 4학년 4명 등 총 10명에게 50만 원씩 지급됐다.
이날 행사는 박 동문을 비롯, 일본학 전공 교수와 장학생 등이 참석,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감사패 증정, 선배와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