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30분 동아대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1관 리인홀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에서 동아대 스포츠단 지도자 및 체육특기자 전원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육상·레슬링·태권도·씨름·수영 등 선수 43명과 지도자 5명 참가
동아대학교 선수단이 다음달 20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충주시 등 11개 시군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출전 결단식을 28일 오후 5시 30분 승학캠퍼스 예술체육대학1관 리인홀에서 갖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동아대 선수단은 5개 부문 선수 43명과 지도자 5명 등 모두 48명으로 구성됐다. 육상의 경우 정영삼 감독과 박재주 등 선수 8명이, 레슬링은 김기중 감독과 손상현 등 선수 11명, 태권도 이동주 감독과 이채호 등 선수 11명, 씨름 이영호 감독과 이수헌 등 선수 7명, 수영 신동호 감독과 최주현 등 선수 6명이다.
신기옥 동아대 스포츠단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매 경기 열정을 다해 임해달라”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부산시와 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바란다”고 선수단에게 당부했다.
한편 동아대 스포츠단은 올해 상반기 ‘양정모 올림픽제패 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등 2개 대에서 단체전 및 자유형 종합우승, ‘제44회 전국 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및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 준우승, ‘제3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대학부 종합준우승, ‘제71회 전국 대학대항 육상대회’ 남자대학부 종합 3위 등을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