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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CORE) A등급 |
2017-09-01 오후 5:4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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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CORE) A등급 | | | .jpg) |
지난 7월 11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인문학과 과학을 결합한 대중강연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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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전국 19개 사업단 중 4개 대학만 선정
| | | | | | | | 동아대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코어) 1차년도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 전국 19개 인문역량강화사업단 중 4개 대학(고려대, 성균관대, 경북대, 동아대)만 A등급에 선정됐다.
코어사업은 인문학을 보호·육성하고 창의인문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 19개 대학(수도권 8개, 비수도권 11개)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동아대는 인문을 기초로 한 전문인재인 ‘기록·창작·문화유산 연구 전문가’와 인문기반 실용인재인 ‘융합 창의적 기획·실무·글로벌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문학, 사학, 고고미술사학 등 3개 학과의 기초학문심화과정을 강화하고 △인문융합콘텐츠기획 △창의인문경영 △동북아인문프론티어 등 3개 연계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코어사업을 운영하며 동아대에는 실제로 ‘인문학 바람’이 불었다. 매년 봄과 가을 인문학콘서트가 열리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공동으로 ‘인문학·과학, 서로를 탐하다’라는 통섭 강연을 3회에 걸쳐 열어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냈다. 국내‧외 학자 및 전문가들의 특강이 수시로 교내에서 열리고 취업캠프, 학업지원금, 동북아역사문화탐방, 해외인턴십 등으로 학생들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았다.
동아대 코어사업단은 8월 한 달 동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인문학의 역할’, ‘문학 매체의 다양성과 기록‧창작의 문제’, ‘인문역량강화와 국제교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학술대회와 특강을 개최하며 ‘인문학 바람’을 이어갔다. 일반시민들로까지 대상을 넓혀 ‘피란수도 세계유산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올해 들어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중국 등의 대학과 MOU를 체결해 인문학 교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은경 동아대 코어사업단장은 “사업단 실무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차연도 사업에 이어 2차연도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인문역량강화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통섭적 인재로 거듭나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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