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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 강화 프로그램 실시 '호응' |
2017-08-31 오전 11:2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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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도전정신과 공동체의식 강화 프로그램 실시 ‘호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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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난 17~19일 동아대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하고 있다. (아래)지난 24~26일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동아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학생복지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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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제주도 209km 자전거 종주 및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 등 개최
2학기엔 지역사회 초중생 대상 돌봄교실과 영어‧수학멘토링 활동 계획
| | | | | | | | 동아대가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름방학 동안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전거로 제주도를 종주하는가 하면 템플스테이에 참가, 공동체 의식을 길렀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힘썼다.
동아대 학생 40여 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자전거로 제주도 209km를 달렸다. 이들은 용두암에서 다락쉼터, 해거름마을공원을 거쳐 일주도로를 타고 송악산, 법환바당, 쇠소깍, 표선해변, 성산일출봉, 김녕성세기해변, 함덕서우봉해변을 거치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 코스를 종주했다.
학생들은 제주도에 도착한 16일 조별로 토의하며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이튿날부터 종주에 나섰다. 2박3일간 종주를 마친 이들은 20일 우천으로 한라산 등반이 취소된 아쉬움을 올레 길 걷기로 달랬다. 윤우성(국제관광학과 4) 동아대 부총학생회장은 “더운 여름에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하면 좋을 것 같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오르막길을 오를 때 힘들었지만 서로를 밀어주고 당겨주며 극복해냈다. 만약 혼자 도전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지만 힘든 순간에 같이 있어준 동료들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24일에는 동아대 학생 30여 명이 2박3일간 경주 골굴사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새벽예불과 명상, 국궁, 선무도 및 전통예술, 108배, 다도, 회향(본인이 닦은 공덕을 다른 사람이나 본인의 수행 결과로 돌려 함께 하는 것)을 체험하며 나를 위한 힐링은 물론 타인에 대한 배려심도 일깨웠다.
이외에도 동아대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 중 영·호남 4개 대학교(동아·영남·원광·조선대) 나눔 봉사단 활동으로 양로시설 및 요양시설 봉사, 광안리 차 없는 거리에서의 공연 및 전시 재능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을 했다. 동아대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는 초등학생 돌봄교실, 중학생 영어·수학 멘토링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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