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29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7 경기 니트 패션쇼’에서 1등상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동아대 김가희(패션디자인학과 4)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위). 2) 동아대 김가희(패션디자인학과 4) 학생과 본선에 진출한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래). <사진 = 패션디자인학과 제공>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 9명 본선 진출
동아대는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가희씨가 ‘2017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에서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9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2017 경기 니트 패션쇼’의 1부 행사로 진행된 ‘2017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에서 1등상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 상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전국 대학생 니트 패션쇼는 올해부터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 개최돼, 예선과 본선에서 18개 대학 참가자들이 포트폴리오와 실물심사 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는 김씨를 비롯 모두 9명이 본선에 진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패션 명문’ 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더욱 노력해 진정한 프로 디자이너 길을 걸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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