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신태갑(오른쪽) 동아대 석당학술원장과 노동호 하동문화원장이 하동문화원에서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석당학술원 제공>
문화자산 공동연구·관광콘텐츠 개발 등 추진
동아대 석당학술원이 경남 하동문화원과 학술교류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8일 오전 11시 하동문화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화자산 발굴·연구·교육 공동협력 △연구·교육 자료 상호교류 △문화자산 활용한 관광문화콘텐츠 개발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신태갑 석당학술원장과 노동호 하동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 원장은 “하동 지역을 알리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애쓰고 있는 하동문화원과의 협약으로 석당학술원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학술적 자료가 보다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라며 “역사적 교육자료와 다양한 문화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노 하동문화원장은 “하동문화원은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알리는데 힘써 왔다”며 “동아대 석당학술원과의 협약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역사 교육 및 문화콘텐츠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