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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방정부학회‧부산통일교육센터, 유라시아 상생발전 학술대회 |
2017-07-10 오후 3:5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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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정부학회‧부산통일교육센터, 유라시아 상생발전 학술대회 | | |  |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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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이틀에 걸쳐 통일‧환경‧지방분권‧원자력 행정 등 다뤄
| | | | | | | | (사)한국지방정부학회(회장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와 글로벌e거버넌스연구소(소장 명승환), 부산통일교육센터(센터장 한석정 동아대 총장)가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의 학자, 시민단체, 연구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시대의 상생발전과 협력’을 주제로 통일, 환경 문제, 지방정부 정책, 원자력 행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중국과 러시아가 각각 ‘일대일로(중앙아시아-유럽 육상 실크로드 및 동남아시아-유럽-아프리카 해상 실크로드)’와 ‘신동북아정책’으로 21세기 유라시아 시대를 위한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중국 및 CIS(독립국가연합) 주요 국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중요한 시점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유라시아 국가들의 상생발전 방안과 공유경제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 학자와 전문가들은 △통일 △러시아 △지방의회와 지방분권 △원도심 발전 전략 △국제 개발 협력과 환경 정책 △규제 등으로 세션을 나눠 발제와 토론을 주고받았다. 특히 한중 협력과 북한의 실태, 지방정부의 인구·재정 정책, 전자정부시스템 구축과 부패 방지, 부산 원도심 통합비전과 복지 발전전략, 원자력 행정체제 비교연구 등에 관한 발표가 현안과 맞물려 관심을 받았다.
윤은기(동아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은 “지식과 정보가 핵심 생산요소인 디지털 사회에서는 서비스업, 정보처리, 네트워크 협력 조직의 필요성이 강조된다”며 “유라시아 시대 상생 발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유익한 담론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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