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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디자인학과생 지식재산권 42건 출원 |
2017-06-27 오전 11:0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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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생 지식재산권 42건 출원 | | |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김설 학생이 실용신안 출원한 ‘리사이클 가죽 모듈 및 이에 의한 의류 및 패션잡화’. 하주비 학생이 실용신안 출원한 ‘발광소자를 구비한 쿠튀르 니트모듈 및 이를 구비한 의류’. 김은정 학생이 디자인 출원한 코트. 이시환 학생이 상표 출원한 ‘하다니어’ 브랜드.
<사진 = 패션디자인학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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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4학년 수업 통해 실용신안 2건‧상표 18건‧디자인 22건 신청
| | | | | | | | 우리 대학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교과목 ‘패션산업과 캡스톤디자인’을 수강한 학생 54명이 창작품으로 총 42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했다. 이들은 의류 소재 아이디어 실용신안 2건과 의류 및 패션잡화 디자인 22건, 패션브랜드 상표 18건을 신청했다.
지식재산권은 발명·상표·디자인 등의 산업재산권과 문학·음악·미술 작품의 저작권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산업재산권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로 나뉜다. ‘특허’와 ‘실용신안’은 기술을 대상으로 하고, ‘디자인’은 모양과 형상을 보호받으며 ‘상표’는 이름이나 로고 등의 소유권을 보호받는 것이다. 출원 후 특허청의 심사를 거쳐 등록이 결정된다.
실용신안을 출원한 학생은 패션디자인학과 4학년 김설, 하주비 학생이다. 김설 학생은 사용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리벳(금속 장식물)이나 스냅버튼(단추류)으로 엮어 의류나 패션잡화에 장식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하주비 학생은 여성 니트에 발광소자를 적용해 현대 과학기술과 고전미가 조화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각각 ‘리사이클 가죽 모듈 및 이에 의한 의류 및 패션잡화’, ‘발광소자를 구비한 쿠튀르 니트모듈 및 이를 구비한 의류’로 실용신안 출원됐다.
패션브랜드 상표를 출원한 학생은 34명으로 기성복, 신발, 스포츠의류, 원피스, 셔츠, 장갑, 양말 및 스타킹, 벨트 등 다양하다. 이 중 이시환 학생은 ‘풍류’를 접목한 콘셉트로 일본의 민화, 동물, 한자 등을 활용한 프린팅티셔츠 브랜드 ‘하다니어(HADANIER)’를 신규 개발했다.
디자인출원은 24명이 했다. 대부분 의류 및 패션잡화용품이며 코트, 니트조끼, 점퍼, 재킷, 액세서리 등이다.
지식재산권 출원은 우리 대학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사업단과 링크플러스사업단, 기술이전센터의 적극 지원으로 진행됐다. 대학 내 산학협력 기관들이 학생들의 수업 결과물을 실제 산업계에 적용하는 데 힘을 보탠 것이다.
서추연 패션디자인학과장은 “지식재산권 출원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역량을 보호받고 취업·창업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개인별로 작품 홍보를 위한 리플릿, 도록 및 명함 등도 제작함으로써 사회초년생으로서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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