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강원호(왼쪽 세 번째) 교수가 부산토목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토목공학과 제공>
29년간 인재육성 및 산·학·관 협력 등 연구수행 공로 인정
우리 대학 강원호 토목공학과 교수가 제6회 부산토목대상 학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교수는 29년간 인재육성과 산·학·관 협력 및 토목공학에 대한 연구수행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 신설된 이 상은 부산시와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제정한 것으로, 학교·연구소·건설산업체·공무원 등 국가와 지자체의 주요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000여 명 중에서 △학계 △업계 △건설행정 △공직 부문 수상자를 가린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9시, 연산동에 위치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개최된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열렸다.
강 교수는 “부울경 지역은 재난을 방지하고 오래 쓸 수 있는 토목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좋은 토목구조물을 만드는 데 학문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해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토와 도시 개발에서 토목 분야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좋은 연구로 수상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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