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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부산교대 등 7개 대학-부산일보사 협약 |
2017-04-13 오후 6:2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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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부산교대 등 7개 대학-부산일보사 협약 | | | .jpg) |
1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일보사 4층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후 한석정(왼쪽 세 번째) 동아대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대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산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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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부산지역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 교육 격차 해소 노력
| | | | | | | | 동아대·부산교대를 비롯한 7개 대학과 부산일보사가 ‘부산지역 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아대, 부산교대, 경성대, 동의대, 신라대, 영산대, 한국해양대와 부산일보는 13일 오전 11시30분 부산일보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낙후지역 사회배려계층 자녀를 대상으로 지역교육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언론이 고유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 내의 심각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로 뜻을 모은 결과다. 각 대학은 권역별로 나눠 학력 신장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인 희망사다리교육, 진로·인성 교육 지원 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부산일보는 이에 대한 사회 여론을 환기하는 역할을 한다.
협약식에는 한석정 동아대 총장, 하윤수 부산교대 〃, 공순진 동의대 〃, 박태학 신라대 〃, 안병길 부산일보사 사장 등이 참석해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동아대와 신라대는 서·사하·사상·북·강서구 △부산교대는 연제·동래구 △경성대는 남·수영구와 기장군 △동의대는 부산진·서·사하·사상·북·강서구 △영산대는 금정·해운대구 △한국해양대는 영도·중구 지자체의 교육사업예산 등을 지원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한편 부산일보는 최근 특별취재팀을 구성해 ‘학력격차 신맹모삼천지교’ 시리즈 보도를 하며 동부산과 서부산 학력격차로 인해 학령인구가 특정 마을을 계속 빠져나가고, 공동화된 마을은 미래 성장동력을 잃는 악순환를 여실히 드러낸 바 있다. 학력격차 문제는 결국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져 부산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므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부산시와 지자체, 대학, 기업 모두가 나서 마을교육공동체를 형성하자는 것이 해당 보도의 시사점이었다. 보도에는 자치단체장, 사회복지 전문가, 동아대 교육학과 김달효 교수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가 자문단 및 좌담회 패널로 참여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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