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인도네시아 BPI 고등학교(Badan Perguruan Indonesia Senior High School) 학생들이 우리 대학 부민캠퍼스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한국 대학으로 진학 희망"…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홍보
5일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는 한 무리의 인도네시아인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반둥 소재의 BPI 고등학교(Badan Perguruan Indonesia Senior High School)에서 온 학생과 교사들로, 향후 한국 대학에 진학을 희망하고 있어 우리 대학 곳곳을 둘러보며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 대학은 현재 외국인 유학생 중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 비율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한석정 총장이 무슬림에 관심이 많아 이들에게 학교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BPI 고등학교에서 온 학생과 인솔자 등 17명은 부민캠퍼스 국제관 글로벌존과 도서관, 외국인 학생을 위한 시설인 석당글로벌하우스, 승학캠퍼스 한림생활관과 스포츠명예의전당 등을 방문하고, 우리 대학의 역사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재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정보를 줬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대학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은 △인턴십 및 취업 지원 △학습 지원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 △국제교류처의 세심한 학생관리 등을 우리 대학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외에도 장학혜택, 남포동 및 국제시장과 인접해 생활이 편리한 부민캠퍼스의 장점 등을 이야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