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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이슬람대학 관계자, 동아대 한석정 총장 내방 |
2017-03-23 오후 7:0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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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이슬람대학 관계자, 동아대 한석정 총장 내방 | | |  |
23일 오전 동아대 한석정(가운데) 총장이 말레이시아 국제이슬람대학(IIUM) 할랄연구소 Irwandi Jaswir(왼쪽 두 번째) 소장 및 소속 교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홍보팀 신부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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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할랄' 문화 조성 및 국제교류 방안 논의
| | | | | | | | 말레이시아 국제 이슬람대학(IIUM, International Islamic University Malaysia) 할랄연구소 소속 교수들과 IIUM 한국할랄인증원 최용석 대표, 글로벌할랄연구원 심관섭 대표 등이 23일 오전 동아대 총장실을 찾아 한석정 총장과 ‘할랄’ 문화 조성 및 국제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할랄(halal)이란 아랍어로 ‘허용되는 것’이란 뜻으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뜻하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할랄 식품과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주로 과일·야채·곡류 등 식물성 음식과 어류·어패류 등의 해산물, 이슬람식 도축방식인 다비하(Dhabihah)에 따라 도축한 육류, 이를 원료로 한 의약품, 화장품 등이 해당한다.
말레이시아 국제 이슬람대학 관계자들은 할랄 문화를 소개하고, 동아대 측과 대한민국 할랄 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동아대 문철주 국제교류처장, 식품영양학과 윤은주·김오연 교수,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이종호 교수, 동아시아연구원 김인아 교수 등도 참석해 두 대학 간 국제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아대 한석정 총장은 “개인적으로 이슬람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슬람어도 배우고 있다”며 “본교에도 이슬람국가 출신 유학생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할랄 문화 조성과 교류를 통해 같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국제교류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이슬람 문화권 유학생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해 현재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무슬림 유학생이 50여 명으로 파악된다. | | | | | |
| | | | | | · 취재= 홍보팀 장소영
· 게시요청자= 홍보팀장 조해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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