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우리 대학 도서관 정상만(앞줄 오른쪽) 팀장이 ‘제49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도서관 제공>
34여 년 근무… 지역 도서관 교류 활성화 기여
우리 대학 승학캠퍼스 도서관 정상만(학술정보서비스2과) 팀장이 한국도서관협회의 ‘제49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해마다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국내 도서관의 발전에 기여한 도서관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정 팀장은 우리 대학 도서관에서 34년 간 근무하면서 지역 내 산학협동 기반을 구축해 도서관 보유 학술정보 제공을 활성화하고, 지역 고등학교 도서관 기반 조성을 위한 전자시스템 도입과 서지DB구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대학과 지역 도서관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용자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등 각종 학술정보 서비스업무 개선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 팀장은 “학생들이 교양과 지식을 마음껏 쌓을 수 있는 대학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일은 무척 감사하고 기쁜 일”이라며 “대학도서관만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에 기여하는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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