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슬 방송작가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다우미디어센터 제공>
18일 KNN 황보람, 2일 부산일보 이승훈 기자
우리 대학 다우미디어센터(소장 김대경 교수)가 겨울방학을 맞아 승학캠퍼스에서 언론인 초청 특강을 열고 있다. 다우미디어센터는 교내 신문사 기자와 방송국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마다 초청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방학에는 특히 최근 3~4년 내 신문사와 방송국에 입사한 기자들과 지역 방송국에서 다수 프로그램을 구성한 방송작가로 강연진을 꾸려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윤예슬 방송작가를 시작으로, 18일 오후 2시 인문대 802강의실에서 KNN 황보람 기자가, 오는 2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부산일보 이승훈 기자가 특강을 펼친다. 10일 특강에서 윤 방송작가는 다수의 KNN 라디오 프로그램과 부산KBS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구성 경력을 토대로 자신의 노하우를 전했다. 현재 부산KBS TV 데일리 프로그램 ‘생생투데이 사람과 세상’을 담당하는 윤 작가는 “학창 시절 대학방송국에서 활동하며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틀에 박힌 방송만 만들기보다는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여러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NN 황보람 기자와 부산일보 이승훈 기자는 각각 신문사, 방송국 입사준비 방법과 현장취재 노하우, 변화하는 매체환경과 저널리즘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정치·사회적으로 저널리즘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고, 언론 매체가 SNS 활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주희라 동아대학보 편집국장은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현직 언론인들의 생생한 활동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이론보다는 실무를 많이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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