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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대학 부산하나센터, 부산 유일의 탈북민 정착 돕기 기관 |
2017-01-11 오후 7:0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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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부산하나센터, 부산 유일의 탈북민 정착 돕기 기관 | | | .jpg) | 우리 대학 강동완 부산하나센터장이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정착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부산하나센터 제공> |
| | | | | | | | | | | 대학 인프라 활용한 전문교육 기대돼 | | | | | | | | 탈북민 정착을 돕는 기관인 우리 대학 부산하나센터는 지난 2016년 1월 통일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정하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로 선정됐다.
전국 23개 기관 중 유일하게 부산‧대학에 설치돼 부산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탈북민들을 법률센터, 상담실, 대학생 멘토 등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복지, 법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0여 명의 탈북민이 이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
우리 대학 부산하나센터의 초기집중 교육 60시간은 전입자를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생활법률, 취업교육을 포함해 감천문화마을, 임시수도 기념관, 국제시장 등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야외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 이해와 적응’, ‘생활 속 알짜배기 경제과 법률’이 그 예로 이외에도 ‘건강튼튼, 마음튼튼 건강예방교육’, ‘현직 아나운서에게 배우는 이미지메이킹’ 등 정서적 안정 및 사회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되고 있다. 이밖에도 전체 금액의 10%가 적립되는 ‘통일나눔카드’ 제도, ‘설‧추석 어울림 한마당’, ‘남북한 주민이 함께 만드는 연극’ 등은 지역 통일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강동완 부산하나센터장은 “탈북민들이 저희가 운영하는 초기 집중교육 또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자연스럽게 우리 대학 부민캠퍼스를 방문하게 된다”며 “이는 탈북민들이 교육에 대한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계기로 직결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 대학의 평생교육원 제도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탈북민들이 통일인재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 |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조해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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