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5시 석당미술관에서 기획전 ‘Young Artist: Artistar’ 오픈식에 참석한 정은우(앞줄 왼쪽서 세번 째) 석당미술관장과 하형주(앞줄 왼쪽서 다섯 번 째) 예술체육대학장, 참여 작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석당미술관 제공>
오는 22일까지 동아대‧경남대‧울산대‧창원대 학생 참여
우리 대학 석당미술관이 지역 청년 작가 발굴을 위한 ‘Young Artist:Artistar’전을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1, 2전시실에서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대학을 포함해 경남대‧울산대‧창원대가 참여해 전공 별로 1명의 학생이 회화‧조각‧설치‧영상 등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25명이 참여, 각각 1개씩의 작품을 출품했다.
개막 당일이었던 22일에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류예준(부산대 조각전공) 학생이, 최우수상은 신정빈(동아대 한국화 전공)과 전형원(경성대 조형 전공)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류 씨는 ‘일상’ 주제의 좌상으로 일상에 머무르는 작가 자신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고, 신 씨는 ‘바람이 그리다’ 주제의 한국화로 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류 씨는 1년 뒤 석당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정은우 석당미술관장은 “석당미술관은 대학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1월 아티스타전을 개최해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예비 청년 작가들의 도약의 장이자 예술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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