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30분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모이 가운데 한석정 총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한 총장 “본교 잠재력 다시 싹 틔우는 해 될 것”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2일 오전 11시 30분 승학캠퍼스 경동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석정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단합으로 대학의 희망찬 미래를 그렸다.
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미래 동아 100년의 목표는 환경의식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세련된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투지와 박력, 인성과 공동체 정신 등을 고루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정유년의 새벽을 깨우는 첫 닭의 울음소리는 동아호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는 신호”라며 “2017년은 우리 동아대의 잠재력이 다시 한 번 싹을 틔우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후 교직원들은 교수회관에서 중식으로 제공된 떡국을 함께 먹으며 오가는 덕담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