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린 ‘2016학년도 교원연수회’에서 우리 대학 한석정 총장이 교수 400여 명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400여 명 교수 한자리에…미래 방향 모색
우리 대학이 ‘2016학년도 교원연수회’를 22일 오전 10시 3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회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지역 사립대학으로서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한석정 총장과 홍순구 기획처장을 비롯한 교수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정치, 경제, 체육, 문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동아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으며, 교육중심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우리 교수님들이 단순한 교육자가 아닌 인생멘토로서 학생들을 품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 총장은 △무도교육 교양필수 과목 도입 △지덕체 갖춘 동아젠틀맨 육성 △산학협력분야 투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미래 대학의 청사진을 교수들에게 설명했다.
이후에는 홍순구 기획처장이 ‘대학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15분 가량 설명하며 대학 위기에 대한 교내 교육자들의 관심을 촉구시켰다. 이어서 우리 대학 미래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인 임진혁 울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열린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온라인 공개 강의인 MOCC(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대해 강의해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 순서로는 ‘장애인식 개선 및 이해’, ‘개인정보보호의 열쇠’에 관한 동영상 시청 교육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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