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린 ‘재경동문회 2016년 송년의 밤’에서 우리 대학 한석정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재경동문회 제공>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두관 의원 등 동문 300여 명 참석
우리 대학 수도권 지역 동문 모임인 ‘재경동문회 2016년 송년의 밤’이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두관 국회의원, 제정부 법제처장, 재경동문회장인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등 동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신년을 함께 맞이하는 다양한 순서가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이 있어 늘 든든함을 느낀다”며 “시국이 어지러운 지금,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재경동문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총장은 “모교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성원을 보내주시고 손을 내밀어 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아대는 앞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선배들의 투지와 인성, 사회봉사정신과 환경의식을 고루 갖춘 동아젠틀맨상을 정립하도록 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우리 대학 재경동문회는 1965년부터 정기총회와 송년의 밤 등의 연례행사를 가져 수도권 지역 동문들의 친목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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