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열린 ‘2016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을 포함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창업지원단 제공>
성과발표 및 우수 기업 및 참가자 시상식 개최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이 ‘2016 유학생 연계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13일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대학 외에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동명대, 부경대 등이 공동주관했으며 김진형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 우리 대학 전언찬 창업지원단장 등을 포함해 참여 기업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고 △개회식 △참여기업 소감 및 성과 발표 △우수 학생 및 기업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과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성과로 바이어 발굴 중국 101건, 베트남 48건을 발표했으며, 수출액이 중국 약 1억4천5백만 원, 베트남 약 400만 원에 달했음을 밝혔다. 기타 실적으로는 박람회 참가, 협약 등을 들었다.
이날 우리 대학 학생들은 우수 참가자들을 위한 상을 대거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조운학(수학과 3) 학생과 후잉(경영학과 3) 대학원생은 최우수상인 부산시장상을, 한동엽(국제무역학 3)과 천탄투어(국제무역학과 4) 학생은 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인 동아대 총장상에는 윤진명(생명과학 3) 학생과 천추이푸옹(국제무역학과 3) 대학원생이 선정됐다.
전 창업지원단장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요 대학 및 기업이 한마음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업을 펼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중소기업과 대학이 상생하는 다양한 방안을 고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은 중국 6, 베트남 3개의 기업과 연계해 지난 5~12월 학생 18명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국내‧외 중소기업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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