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 대학 강동완 부산하나센터 교수의 저서 『사람과 사람:김정은 시대 북조선 인민을 만나다』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옛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이 주관하는 2016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는 학회와 단체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와 독서칼럼니스트 등 총 8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1098개의 출판사가 전년 대비 4.9%증가한 5836종의 국내 초판 발행 교양도서를 신청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강 교수의 책을 포함해 총류 18종, 철학·심리학·윤리학 54종, 종교 20종, 사회과학 106종, 순수과학 26종, 기술과학 30종, 예술 32종, 언어 13종 등 총 450종의 교양도서를 발표했다. 강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관심 가져야 할 북한에 대해 보다 현실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저서로 많은 분들이 북한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고 ‘남북통일’에 대해 고심하는 계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책은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36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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