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과 학생들, 동극 ‘순무마을을 구해줘’ 공연 2016-11-14 오후 4:46:20
   대외협력처  / 조회 : 1909

아동학과 학생들, 동극 ‘순무마을을 구해줘’ 공연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아동학과 학생들이 ‘제12회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초청 아동학과 동극발표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 초대

 
   
    우리 대학 아동학과 학생들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500여 명을 초대해 직접 기획·제작한 동극 ‘순무마을을 구해줘!’를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12시 30분 2차례 진행됐다.

   ‘순무마을을 구해줘’는 톨스토이 원작 ‘커다란 순무’ 작품을 각색한 것으로 대본과 연출, 의상, 무대감독 등 극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학생들이 준비·총괄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와 다양한 율동으로 원아들을 포함한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출을 맡은 정은주(아동학과 2) 학생은 “저희 학과 학생들이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밤새 한마음으로 제작해 동극의 추억이 오래 동안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배우로 출연한 정난희(아동학과 2) 학생은 “어릴 적 한번 쯤 꿈꿔본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재미있고 좋았다”며 “아울러 동기애와 아동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가정관리학과로 시작한 우리 대학 아동학과는 2013년부터 유아교육 교직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의 보육교사 취업을 장려해오고 있다. 학과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 지역 발전 기여를 위해 매년 동극을 제작하고 있으며 올해 12회를 맞은 만큼 지역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조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