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우리 대학 권성길(뒷줄 왼쪽서 세 번째) 직원이 동아 재능기부봉사단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2014년부터 광안리서 다양한 봉사
우리 대학 재능기부봉사단이 5년 넘는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부산 수영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됐다.
재능기부봉사단은 2014년~2016년 현재 수영구청이 주관하는 ‘광안리 차 없는 문화의 거리’에서 마술, 댄스, 통기타 등의 공연과 사진, 그림 등의 전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그리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 등을 제공해왔다. 또한 대학생들만의 젊은 문화를 형성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손서현(전자공학과 3) 학생 재능기부봉사단장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 재능기부봉사단은 꾸준한 재학생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 재능기부봉사단은 2014년 6월에 발족해 현재 200여 명이 동아리 혹은 연합의 형태로 3기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