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성료 2016-10-31 오후 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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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성료

 
 


31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린 ‘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제7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석정 총장이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1946년 11월 1일 개교 … 구성원 400여명 참석

 
   
 1946년 11월 1일에 설립된 명문 사학인 동아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31일 오전 11시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열린 ‘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제70주년’ 기념행사에는 정휘위 동아학숙 이사장과 한석정 총장 등 학교 구성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설립자인 故석당 정재환 선생에 대한 묵념, 대학 70년의 역사가 담긴 영상물 시청, 한석정 총장의 식사와 동아학숙 이사장의 인사말, 제종모 총동문회장의 축사, 학교의 발전에 기여한 교내 구성원들을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이다.

◇30년 근속상
△이경님 아동학과 교수 △정태훈 신소재물리학과 〃 △정정남 생명과학과 〃 △박우순 행정학과 〃 △오상근 경제학과 〃 △박병형 〃 〃 △윤재홍 경영학과 〃 △김의근 국제관광학과 〃 △황을철 응용생명공학과 〃 △김종훈 컴퓨터공학과 〃 △이성근 신소재공학과 〃 △강영조 조경학과 〃 △구자홍 미술학과 〃 △오구환 미술학과 〃 △한장원 미술학과 〃 △김복선 체육학과 〃 △하형주 〃 〃 △유영현 의예과 〃△ 김리석 의학과 〃 △이학춘 석당인재학부 〃 △정우철 연구지원실 실장 △이희숙 사회과학대 행정지원실장 △박영숙 학술정보지원과 직원 △이양로 관리과 반장 △성봉자 석당인재학부 행정지원실 직원 △허진만 의과학실험지원센터 직원 △정덕업 보건지료소 직원 △하은희 국제전문대학원 행정지원실 직원

◇20년 근속상
△이동주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이동건 체육학과 〃 △박헌수 의학과 〃 △손춘희 의학과 〃 △조광조 〃 〃 △노명환 〃 〃 △이성원 〃 〃 △이종훈 〃 〃 △최익준 관리과장

◇공로상
△최형림 경영정보학과 교수 △이정재 인간환경융합공학부 건축공학과 〃 △박환태 의예과 〃 △김재우 의학과 〃

◇모범직원상
△전정순 학술정보서비스2과 직원 △김대준 학사관리과 직원 △한규석 경리과 팀장 △이명환 의과대학 행정지원실 직원 △박상철 관리과 직원 △백경숙 대외협력과 직원 △장우일 관리과 직원

◇동아미래인재상
△김태훈 태권도학과 학생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박영일 경남 남해군수 △하윤수 부산교육대 총장

이밖에도 석당 정재환 선생을 기리고자 제정된 석당학술상에는 인문계열에 김완수 국제관광학과 교수, 자연계열에 최호림 전기공학과, ‘특별상 분야’에는 유영현 의예과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최근 5년 간 책임 저자로 SSCI논문 7편을 포함해 JCR 학문분야별 평균 순위 19.3%를 차지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낳은 점을 인정받았으며, 최 교수 또한 책임 저자로 SCI 및 SCIE논문 23편 발표해 JCR 학문분야별 평균 순위 9.3%를 차지했다. 유 교수는 1986년 임용 후 30년 재직 기간 동안 SCI논문 150여편을 게재해 160억 원 이상의 연구비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인정받았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특별상에는 한근배 도시계획공학과 명예교수가 수상했다. 한 교수는 1960년 9월부터 2000년 2월까지 40여 년 동안 동아대 교수로 봉직해 투철한 교육정신과 남다른 연구업적을 보여줘 타 학교 구성원들의 모범이 됐다.

한 총장은 “동아대는 장대한 70년 역사 동안 숱한 국가적,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생명력과 도전정신으로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켜 왔다”며 “규범적이고도 실용적인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동아대의 건학 100주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서 “70년 세월에 응축된 동아정신과 동아인들의 희망을 바탕으로 1세기를 그려 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동아대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 조무제 전 대법관, 양정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만수 동아타이어공업(주)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사회 주요 인사를 포함한 20만 동문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 인재 양성, 연구 성과 및 기술력 등 탁월한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 해양도시건설·방재연구소, 말초신경병증센터, 인문역량강화사업(CORE) 등 지역·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주요 사업을 잇따라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조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