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석당미술관, 중국 칭화대학과 한·중 학생작품교류전 2016-10-28 오후 7: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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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미술관, 중국 칭화대학과 한·중 학생작품교류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동아대 석당미술관에서 열리는 개교 70주년 한‧중 학생작품교류전 대표 전시물인 캔버스 50호짜리의 동아대 신소영(미술학 4) 학생의 작품 ‘여유'.
<사진 = 동아대 석당미술관 제공>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 작품 40여 점 전시

 
   
    동아대 석당미술관이 개교 70주년 기념 한·중 학생작품교류전을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개최한다.

   동아대 예술체육대학과 중국 칭화대학 미술학원 학생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한국 학생 작품 26점, 중국 학생 작품 16점이 공개된다

   . 동아대 예체대와 칭화대학 미술학원은 1996년 국제교류협정 체결 후 미술학과 교수들의 상호 교환 수업 등을 진행했고, 2013·2014년 한중학생 국제교류전을 석당미술관과 칭화대학미술관에서 차례대로 열었다. 올해는 3회째로 유화, 수채화, 판화, 조형물, 칠화, 섬유예술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를 두 나라의 특색이 담긴 다채로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대표 전시물은 50호 크기인 동아대 신소영(미술학 4) 학생의 ‘여유’와 8호인 칭화대학 덩 리난(목공예 전공 대학원생) 학생의 ‘나의 이집트’가 전시됐다.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은 “이번 전시는 교육기관이라는 공간적인 특수성과 개교 기념이라는 시간적 특별성을 동시에 내포한다”며 “미래 현대 미술을 주도할 촉망받는 양 국가의 예술 인재들이 개성을 담은 작품을 교류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루샤오보 칭화대학 미술대학원장은 “전시회에 선보인 칭화대학 학생들의 작품은 본인들의 분야에서 부단한 탐색을 거쳐 얻은 값진 성과물”이라며 “이번 전시회로 한중 학생들이 예술적 교감을 넘어 대학과 대학, 나라 간의 우호를 다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조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