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에서 학회장상을 수상한 이기동(왼쪽 서 두 번째) 전자공학과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전자공학과 제공>
액정디스플레이 분야 인력 양성, 신규 디스플레이 산업화 기여
우리 대학 이기동 전자공학과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최한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신반포로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2006년 10월 국내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100억 달러를 돌파한 기념으로 매월 10월 초에 열리고 있는 ‘디스플레이의 날’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46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 교수는 산학연 협동과제 수행으로 액정디스플레이 분야 인력 양성, 신규 디스플레이 소자의 R&D를 통한 기초과학 및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 교수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난해 세계시장에서 45.1%의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학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