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6 대학종합축제한마당’에서 우리 대학 예술체육대학 축구동아리 상록수 선수들과 하형주 예술체육대학장, 이은남 학생 취업지원처장, 황진기 학생복지과 과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학생복지과 제공>
부울경 26개 대학, 1만 여명 참가
지난달 30일 부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16 대학종합축제한마당’에서 우리 대학 예술체육대학 축구동아리 ‘상록수’와 농구동아리 ‘두바·실즈 연합팀’이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부산시와 인제대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한마당에는 부산 지역 26개 대학이 참여해 지역 대학생 1만 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리 대학 상록수는 축구결승전에서 동의과학대학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는 등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지만 동점골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약 1분 전 극적으로 결승골을 넣는 데 성공,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중앙동아리 ‘두바’와 예술체육대학 농구동아리 ‘실즈’는 연합으로 참가해 부경대를 상대로 팽팽한 결승전을 펼쳤다. 3쿼터까지 동점을 기록하다가 4쿼터에서 3점 슛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56대 45로 승리의 깃발을 잡았다.
예술체육대학은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소속 대학의 이름을 걸고 멋진 경기를 펼쳐 준 가운데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요 종목에서 우승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참가하는 우리 측 대학 선수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