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우리 대학 교직원 200여 명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외부강의 섭외, 조기취업자 취업계 등 질문 이어져…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 법률인 ‘김영란법’ 과 관련, 우리 대학 법무감사실이 교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 오전 10시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법률 교육을 실시했다. 2차 교육은 4일 부민캠퍼스 김관음행홀에서 동일 시간에 진행된다.
올바른 김영란법 시행으로 교직원들의 투명한 행정 분위기를 형성하고 학생 및 지역 시민들의 본교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박상흠 법무감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 법무감사팀장은 “김영란법은 공직자 및 공공·지역 주요기관의 청렴성을 높여 국민들의 부패인식을 척결하는 데 주 목적이 있다”며 “최근 대학과 관련된 많은 비리 사건들이 발생하는 만큼, 우리 대학 교직원들도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경각심을 가지고 교직원으로서의 의무를 되새겨 볼 필요성이 있다”며 의의를 밝혔다.
법무감사실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제공한 PT 내용과 법무감사실에서 대학 중점으로 재편집한 법률 사항이 들어간 자료집을 배포, 청탁금지법 제정 배경과 청탁금지법 제정 의의 등 청탁금지법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외부강의 섭외와 조기취업자 취업계 등 대학 행정과 밀접한 관련된 법률에 관해 상세하게 안내했으며, 각 부서 직원들은 업무와 관련된 질의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