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태권도실에서 경기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1억3천400만 원 수혜
우리 대학 스포츠단이 최근 ‘2016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3천400만 원을 받았다.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이하 스포츠총장협)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대학 스포츠단을 지원하고 운영평가를 실시해 대학 스포츠 투명성 제고 및 선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총 40억 원을 투입, 전국 총 82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금을 차등으로 지급했다.
스포츠총장협의 ‘대학 운동부’는 대학 내 종목당 1개 운동부만 인정됐으며 스포츠비리 관련 사건·사고 발생에 연루된 대학은 평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동아대는 야구·축구·유도·레슬링·태권도·씨름·수영·요트·골프 등 총 10개 종목의 선수를 육성 최근 김태훈 태권도 선수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둬 높게 평가받았다.
우리 대학 스포츠단은 “본교 선수들이 자신의 종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고 있다”며 “올바른 인성 함양 및 효율적인 교과과정 운영,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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