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및 단체의 성공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위한 우수논문 및 학자를 발굴·양성하는 (사)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의 신임회장에 이도화 동아대 경영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이 교수는 총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는 전국단위의 학회로 ‘인적자원관리 연구’라는 등재지를 연 5회 발간, ‘경영학의 조직행동’, ‘인적자원관리’, ‘조직이론’, ‘노사관계’, ‘경영전략’ 등 심층적인 연구논문으로 인적 관련 우수학자들을 소개해왔다. 또한, 인사 관련 실무자와 학자들이 대거 참여한 학술발표대회를 2000년부터 개최, 국내의 활발한 인적관리 연구를 주도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을 채용하고 급여를 주는 사무적인 ‘인사’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는 임파워링(empowering) 등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동양사상에 뿌리를 둔 현대적 인사관리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며 “신임회장으로서 성공적인 인적자원 관리를 위해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의 시각으로 관련 연구 및 논문발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의 ‘인적자원관리 연구’에 실린 논문은 한국학술정보(주)와의 협약으로 한국학술정보(주) 홈페이지(http://www.koreanstudies.net)에서 특별한 자격 없이 원문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