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기계공학과 서용권 교수가 지난 5월 19일 연세대에서 열린 대한기계학회 유체부문 춘계학술강연회에서 대한기계학회 유체공학학술상을 수상했다.
SME-JSME-KSME Joint Fluids Engineering Conference 2015(조직위원장 허남건)의 잉여금 3,000만 원 기탁으로 제정된 이 상은 유체공학 분야의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수상자로 선정, 우수한 과학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과 나라의 산업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 교수는 각종 SCI논문집과 대한기계학회논문집에 98편의 논문을, 대한기계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학술대회논문집에는 73편의 논문 등을 게재함으로써 국내외 유체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 교수는 “유체공학은 공학이면서 자연현상과 결부되어 있는 흥미로운 학문”이라며 “대학원생들과 실험실 동료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 없이는 이러한 연구실적을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학술상 수상이 젊고 유능한 유체공학 연구자들에게 격려이자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