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통일미술전 <다함께 꿈꾸는 통일>’이 열리고 있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목적홀. <사진 = 동아대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 제공>
탈북작가 참여, 통일에 대한 절실함과 필요성 전해
동아대학교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2016 통일미술전’을 마련한다.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부민캠퍼스 국제관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다함께 꿈꾸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남북통일의 아름다움, 분단의 아픔 등을 예술작품을 통해 알리고자 기획됐다.
‘통일’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풀어낸 ‘2016 통일미술전’에는 구경환, 남지연, 민지희, 선무, 신창엽, 오성철 작가 등이 참여했다. 참여작가들 중에는 탈북작가들도 포함돼 통일에 대한 간절함과 고향에 대한 향수가 깃든 작품으로 분단의 아픔과 더불어 통일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는 “‘미술’이라는 분야는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어 공통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라며 “다채로운 색깔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듯,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물이 ‘남북통일’이라는 평화의 메시지를 한뜻으로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장인 권오창 동아대 총장은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이해를 고취시키기 위한 ‘2016 통일미술전’은 분단의 현실에서 새로운 화합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