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교수 80여 명이 ‘2016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동아대 대외협력처 신부삼>
학과별 실용 위주 교과학습, 기업이 원하는 인재 양성
동아대 학사관리과가 재학생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2016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 교육’을 4월 25일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교육에는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의 매니저로 선정된 학과별 교수 80여 명이 참가했다.
2015학년부터 동아대에서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는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학과별 실용 위주의 교과학습으로 구성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전 학과는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신설, 학생 진로에 중점을 두고 학과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이를 증명하는 이수증을 받는다.
이해우 교무처장은 “학생들의 사회 진출이 어려워진 가운데, 학교가 이를 대비하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실용적인 교육은 물론 학과만의 장점을 살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의의를 밝혔다.
이어서 권영삼 수학과 교수와 문영주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운영 우수사례로 꼽힌 학과별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을 각각 발표했고,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편 2014년 9월에 신설된 전공교육과정 프로그램은 2015년 신입생들에게 이를 처음으로 홍보, 매니저 교원을 위촉하는 등 프로그램 안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57개 학과에서 75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