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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대 석당미술관, 기화氣畵전으로 동양의 氣 가득∼ |
2016-04-22 오후 2:3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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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미술관, 기화氣畵전으로 동양의 氣 가득∼ | | |  |
금 경 작가의 신작전 ‘기화氣畵, 새벽을 열다’가 열리고 있는 석당미술관 제2전시실
<사진 = 동아대 석당미술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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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금경 작가 11번째 개인전 개최 | | | | | | | | ‘동양의 기氣’를 표현한 기화氣畵의 대표작가인 금경 작가(본명:김 경)의 신작전 ‘기화氣畵, 새벽을 열다’가 4월 18일 월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기화氣畵, 새벽을 열다’는 머물지 않고 계속해서 작품의 변화를 모색하는 작가의 실험정신을 뜻하는 작가의 11번째 개인전으로 만물의 생성원리인 ‘기氣’라는 소재를 물감의 변주와 캔버스의 여백 등으로 특별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기’라는 글자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 대담하면서도 절제된 화법을 사용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9미터 캔버스 등 다양한 크기의 작품 총 61점을 선보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은 캔버스 사이즈 100호에 그린 작품이다. 마치 우주와 같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 선으로 ‘기’를 표현해 어느 작품보다 생동감이 강하고, ‘기’가 가지고 있는 범차원적인 의미가 잘 드러난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금경 작가는 “‘기’가 주는 의미를 대폭으로 표현하기 위해 음양오행(陰陽五行說) 사상과 성리학의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 사혁의 화육법(畫六法), 석도화론(石濤畵論) 등을 연구했다”며 “화론이나 기존의 철학에 편승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대 예술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금경 작가는 동아대 예술대학 서양화학과를 졸업, 계명대·대구대에서 서양화 석사·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그는 1998년 12월 부산 송하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 창원 성산아트홀, 서울 공아트스페이스 등 10차례의 개인전을 전국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문의는 석당미술관(051-200-8749)으로 하면 된다. | | | | | |
| | | | | |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성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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