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동아대 연구윤리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참석자들 <사진 =대외협력처 신부삼>
투명한 연구가 뛰어난 성과 낳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동아대가 주관한 ‘2016년 동아대 연구윤리 교육’이 3월 31일 동아대 인문대 3층 경동홀에서 오후 1시 반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올바른 연구윤리 이해를 통한 연구진실성 확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재학생, 교수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이인재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는 ‘연구윤리 기본개념’, ‘연구 부정행위’, ‘연구자의 사회적 책임’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최근 열악한 연구환경과 경쟁사회 분위기가 위조, 변조, 표절 등 부적절한 연구행위로 이어지고 있다”며 “뛰어난 성과를 낳는 연구는 결국 여러분의 윤리와 직결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수는 연구부정 실제 사례를 언급, 연구윤리에 관한 이론과 규정을 소개하며 연구윤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정우철 연구지원실장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연구윤리 교육과정이 연구를 수행하는 학생과 교수님들께 필수 덕목인 ‘윤리’를 상기시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아대학교의 연구가 투명하게 진행되고 뛰어난 성과를 낳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안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