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대 2015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최우수 의정상 수상 2016-03-10 오후 4: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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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15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최우수 의정상 수상

 


‘2015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시민의회’에 참가한 동아대 팀이 ‘시민의회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동아대 사회복지학과 3학년 배선한, 조현진, 김수완, 홍유리, 성혜민 학생)
<사진 =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제공>

 
 
   
 

폐교 활용으로 대학생 주거지 부족 해결

 
   
   ‘2015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시민의회’에 참여한 동아대 팀(사회복지학과 3학년-배선한, 조현진, 김수완, 홍유리, 성혜민)이 ‘시민의회 최우수 의정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주최로 12월 4일 부산 드림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5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시민의회’는 부산 지역 6개 대학의 사회복지관련 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7팀이 참여, ‘우리 지역 청년에게 필요한 의제’라는 주제로 부산 청년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서포터즈단은 이날 발표를 위해 1년 동안 부산시의회의 임시회, 정례회 등 총 306건을 모니터링했다. 또한, 각자 팀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의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전문성을 높였다.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서포터즈단은 ‘청년의 주거를 말하다-폐교를 활용한 청년 주거 정책 제안서’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들은 대학생들의 높은 주거비 지출과 주거지 부족 해결을 위해 폐교를 문화시설이 갖춰진 공동시설로 탈바꿈시키는 정책을 제시, 지역 특성화, 논리성,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대 서포터즈단은 “1년 동안의 의정모니터 활동은 사회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며 “‘의정모니터’와 같이 대학생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활동이 활성화돼 부산시가 청년들과 공감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타 시상식과 달리 우승자가 서포터즈단의 투표로 결정된다. 우승자로 채택된 동아대 팀의 정책은 그만큼 학생들에게 부산시가 실현했으면 하는 바람직한 정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서포터즈단이 제시한 모든 정책은 부산시의회와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김나영
· 게시요청자: 대외협력처 홍보팀장 김성목